결국 미 보잉사로!F-X사업, 유로파이터 사실상 '탈락'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의 유로파이터가 서류상 문제로 우리 정부의 차기전투기(F-X) 사업 최종 입찰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방위사업청은 18일 “지난 16일 최종 입찰에 참가해 총 사업비(8조3000억원) 한도 내 가격을 써냈던 2개 업체 중 1개 업체의 입찰 서류에서 하자가 발생했다”며 “해당 업체는 부적격 처리하고, 나머지 1개 업체만 적격으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보잉사의 F-15SE가 단독 후보로 내달 중순 방추위에 상정되게 됐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주재하는 방추위에서 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