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정진영 “송중기·지진희 이길 생각 없다”
68세 노인의 사랑이 이렇게 절절할 줄 누가 알았겠나.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정진영은 시한부 삶을 사는 60대 남자 강석현으로 분해 최강희(은수)와 멜로 연기를 펼쳤다. 선이 굵은 연기를 주로 해온 탓에 그의 멜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에 오랜 연기 활동 중 어느 때 보다 많은 관심을 얻었고, 시청자들로부터 ‘할배 파탈’(할아버지+옴므파탈)이란 애칭까지 얻었다. ‘화려한 유혹’은 아직 방영 중이지만, 정진영은 극중에서 불꽃같은 삶을 살다 드라마를 먼저 떠났다. 그를 삼청동에서 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