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데이터 선물하기’ 약관 변경으로 데이터 판매 금지
SK텔레콤이 이용약관을 변경해 휴대전화 데이터 등을 사고 파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8일 이동전화·WCDMA 이용약관에 이 같은 내용을 추가해 올해 4월 15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SK텔레콤은 약관에서 “고객은 회사 동의 또는 별도 계약 없이 본인이 가입한 요금제를 타인으로 하여금 지속적·자동적인 방식으로 이용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또한 “기본 제공량으로 제공되는 음성, 문자, 데이터 등을 공유, 매매, 대여 등의 방식으로 타인이 이용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가입자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