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IT 산업 결산] ‘데이터요금제’ ‘중저가폰’ ‘빅딜’… ‘다사다난’ 통신 1년
2015년 이동통신·방송 분야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효과로 ‘데이터중심요금제’가 등장했고 단말기 구매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중저가폰’과 ‘고사형 구형폰’ 열풍이 불었다. 정부가 ‘제4이동통신’ 출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주파수 경매·재할당 논란도 발생했다. 특히 ‘결합상품’을 통한 ‘시장지배력 전이’ 논란이 계속 이어지던 중 SK텔레콤이 케이블TV 방송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합병하겠다고 ‘핵폭탄급’ 이슈를 터트렸다. ◇ 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