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내 말이 곧 이재명 말'이라 해"…野, 대장동 주민 녹취 공개
한전진 기자 = 경기도 판교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내 말이 이재명의 말'이라고 했다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5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2009년 상황을 기억하고 있다는 대장동 개발지역 원주민의 제보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녹취록 속 대화 주체가 자신의 보좌진과 잠성 주민들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 의원이 공개한 녹음에서 한 남성은 "당시 우리는 민...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