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2심 재판부 "1심 판단 불명확하다"
한전진 기자 = 요양병원 불법 개설 등 혐의로 수감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가 보석을 요청한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가 1심 판단에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법 형사5부는 최씨의 항소심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열어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요양병원이 사실상 사무장 병원이었는지, 피고인이 사무장 병원 운영에 가담했는지"라며 "원심 판결에서는 이 점이 명확하게 판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부분을 규명하려면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봐야 할 것들...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