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연장에 '+α' 가능성까지…유통가, '집콕족' 공략 사활
한전진 기자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에 유통업계가 생필품 할인‧배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관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탓이다. 더 강력한 '+α' 방역 대책 시행 가능성도 예상되면서 업계의 이 같은 경향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42명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주말·휴일에도 1000명을 크게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8일 종료될 예정인 4단계 연장 여부 등...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