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자산 재배치"…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 매각 착수
한전진 기자 = 이마트가 서울 성수동 본사 건물 매각을 추진한다. 이베이코리아 등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본사 유동화를 위한 자문사인 CBRE는 최근 국내 주요 건설·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본사 매각을 위한 안내서를 배포했다. 이마트는 이번 재개발로 20년이 넘은 성수점을 미래형 점포로 바꿔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업 전환을 위한 재원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본사 사무실 과밀화로 새로운 업무 환경 조성 필요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