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택배기사 사망…쿠팡 "배송업무 2일차, 심장 이상 소견"
한전진 기자 = 쿠팡은 지난 24일 인천에서 사망한 택배 기사는 배송 업무 2일차였으며, 심장 관련 이상 소견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쿠팡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고인은 입사 후 배송업무에 배치된 지 2일 차였다"며 "입사 이후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심장 관련 이상 소견이 있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고인은 최초 입사 뒤 일주일간 교육을 받은 뒤 실제 업무에 배치됐다"며 "일반적으로 신입 직원에게는 배송 물량을 다른 직원에 비해 적게 배정한다"고 말했다. 쿠팡의 배송직원을 뜻하는 '쿠팡 친구...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