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신세계 열까...정용진, 네이버 동맹 맺고 이베이까지 ‘눈독’
한전진 기자 = 신세계그룹이 이커머스 시장 영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온라인 상거래 1위 업체 네이버와 동맹을 맺은 것에 이어 3위 업체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까지 뛰어들었다. 그룹 온라인몰인 ‘쓱닷컴’의 약진에 네이버를 우군으로 둔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까지 접수할 경우 시장의 '핵'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전방위적인 협력을 공식 선언하고,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동맹을 맺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 한성...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