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정기 임원인사…김정수·장재성 '투톱' 체제로
삼양식품이 2022년 임원 정기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삼양식품은 "김정수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장재성 전략운영본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고 투톱 체제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김정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기획, 지원, 재무 등 관리부문은 전문경영인인 장재성 부사장에게 맡기고, 김정수 부회장은 글로벌 영업을 위해 해외영업본부장을 직접 맡는 등 영업, 마케팅, 제품개발 등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삼양식품은 ...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