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힘들게 버텨왔다”…호텔업계, ‘위드 코로나’ 기지개 켤까
한전진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던 호텔업계가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복을 기대 중이다. 정부가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추진 중인 만큼, 방역 조치 완화로 매출 반등이 가능해질 것이란 예상에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 등 숙박업장은 지난 19일부터 방역 조치를 완화한 새 거리두기 방안에 따라 모든 객실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정부는 숙박업소의 투숙 비율을 제한해 왔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가용 객실의 4분의 3(75%), 4단계에서는 3분의 2(...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