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열린 ‘음악회’ 참석한 尹, “행복하다”
청와대에서 흥겨운 음악소리가 울려 퍼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주인이 아닌 객으로 음악회를 관람하면서도 기쁨을 표현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22일 저녁, 청와대 본관 앞 정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한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청와대에서 ‘열린음악회’가 개최된 것은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이 청와대 개방을 선언한 지난 10일부터 13일간 경내와 경북궁, 북악산 일대에서 열린 ‘청와대, 국민 품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기도 했다. 이...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