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한국 GDP 대비 R&D 투자 비중 최고… 수출증대 원동력""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연구개발(R&D) 투자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세계 주요국 중 최고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계인 HSBC은행은 3일 ‘무역전망 보고서’에서 2011년 기준 한국의 GDP 대비 R&D 투자 비용 비중은 3.7%로 25개 주요 무역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이 R&D 강화 노력에 힘입어 고부가가치 부품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가치사슬(value chain)’의 최고 단계에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마틴 트리코드 HSBC 행장은 “한국은 R&D에 집중함으로써 활기차고 혁신적인 생산기지로 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