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의 스몰토크] '세치 참화' 윤진숙 장관, 마초남 공격 피하려면
1. ‘모든 걸 희화화 시키는 특이한 인물’ 한 네티즌이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을 두고 한 얘기입니다. 윤 장관이 3일 ‘JTBC 뉴스 9’에 출연하여 여수 기름유출 현장에 가서 “코를 막은 건 독감 때문이었다”고 해명한 걸 빗대 이렇게 말한 거죠. 2. 윤 장관에 쏟아지는 비난,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평생 연구에 매진하여 살아온 학자 분이 맷집도 키우지 못하고 어느 날 장관에 발탁되어 풍파를 겪고 있습니다. 장관 임명을 위한 국회청문회 때 매끄러운 답변과 태도를 갖추지 못해 어찌나 혼쭐이 났던지 청문회가 끝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