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남영호 침몰, 선장 살인죄로 사형 구형 최종 결과는?
침몰하는 여객선의 승객을 버리고 가장 먼저 탈출한 이준석(69) 선장에 대한 비난이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이제는 외신들조차 이 선장의 행위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분노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 인터넷판은 20일 누구보다 선장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선장이 가장 먼저 승객을 버리고 탈출한 것은 자랑스러운 전통을 더럽힌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해양사에서 침몰 위기 때 선장이 배를 버리고 먼저 탈출한 것은 2012년 이탈리아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와 세월호 선장 뿐이랍니다. 그 이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