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업사서 깜빡 난로에 올려둔 스프레이 과열 폭발…3명 화상
13일 오후 7시 16분쯤 서울 강남구의 5층 짜리 건물 1층에 있는 자동차공업사에서 페인트 스프레이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사무실 집기와 유리창 등이 파손됐고 직원 3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무실 벽면의 소형 가스 난로 위에 직원들이 부주의로 올려둔 페인트 스프레이가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