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IN&OUT] "알레르기 때문에"… 네덜란드 스키 영웅 룬 스빈달, 올림픽 기권"
노르웨이의 스키 영웅 악셀 룬 스빈달(32)이 알레르기 때문에 남은 경기를 포기했다. 남자 알파인스키 선수 스빈달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남은 레이스인 회전 종목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기 중의 콘크리트로 말미암은 알레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슷한 유형의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미세먼지 같은 콘크리트가 공기 중에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약을 처방받았고 나아지긴 했지만 힘이 나지 않는다”고 기권 이유를 밝혔다. 노르웨이팀 주치의는 스빈달이 소치에 온 뒤 따끔거리는 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