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통차개' 내세운 권영진 vs '안전과 생명' 공약한 김부겸… 달구벌 대전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은 개혁과 쇄신을 통해 대구를 다시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는 ‘기통차개’(起通次改) 정신을 내세웠다. 대구 경제와 시민들의 자부심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起), 낮은 자리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벽을 허물고(通), 차세대를 위한 먹거리를 만들고(次), 대구의 변화와 발전을 가로막는 낡은 제도와 관행을 확 뜯어 고치겠다(改)는 것이다. 권 후보는 대구를 ‘창조경제의 수도’로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업을 유치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