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남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정몽준 '수성', 김황식 '역전' 전략은?
오는 30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를 결정짓는 경선을 앞두고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간 전략 싸움에 불이 붙었다. 여론조사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정 의원은 본선 경쟁력을 내세워 1위 굳히기에 나섰고, 김 전 총리와 이 최고위원은 4번의 TV토론을 역전의 발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정 의원 측은 당내 경쟁자보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시장과의 대결 구도를 부각시킴으로써 ‘본선에 강한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정 의원 측 관계자는 6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본선 같은 예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