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 뿜는 자동차 퇴출…서울시민 73% “자동차 운행제한 찬성”
서울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내연기관차 단계별 운영 제한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계별 운영 제한을 앞당기고, 지원대책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구원은 11일 이런 내용이 담긴 ‘서울시 자동차 운행제한의 단계별 운영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오는 2050년 시내 모든 내연기관차 완전 퇴출이라는 목표로 내연기관차 단계별 운영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부터 자동차 운행제한...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