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격전지를가다] 경북 안동시… ‘도청시대’ 첫 시장은 누구?
“새로운 경북도청 시대를 여는 안동시장 선거의 승자는 누구일까?” 경상도 개도 700주년인 올 연말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옮겨간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는 안동시장은 ‘도청시대 안동’을 여는 첫 시장이 된다. 이런 위상 때문인지 선거는 경북의 대표 격전지로 떠올랐다. 선거에는 권영세(61·새누리당), 박종규(50·통합진보당), 이삼걸(58·무소속), 권혁구(60·무소속) 등 4명이 출마했다. 선거전은 사실상 현 안동시장인 권영세 후보와 행정안전부 차관 출신의 이삼걸 후보 양자 대결 구도다. 두 후보는 비슷한 길을 걸어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