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의 ‘희망’ 장시저, 독일 분데스리가로… 볼프스부르크 입단
중국 축구의 ‘희망’ 장시저(23·베이징 궈안)가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다. 볼프스부르크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대표팀 미드필더 장시저와 2년6개월 계약을 맺었다”며 “중앙미드필더와 윙어로 모두 뛸 수 있는 자원”이라고 밝혔다. 장시저는 입단식에서 등번호 29번의 유니폼을 입었다. 통상 ‘몸값’으로 볼 수 있는 이적료는 75만 유로(약 10억원)로 알려졌다. 장시저는 1991년생이다. 중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 전력이다. 주요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2009년 베이징 궈안에서 프로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