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호날두·메시의 2파전 깨뜨릴까…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발표
2014 브라질월드컵 챔피언 독일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2파전을 깨뜨릴지가 관심사다. FIFA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 메시, 노이어가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명으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잡지 프랑스풋볼이 1956년부터 매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트로피다. 2010년부터 FIFA와 함께 ‘FIFA 발롱도르’라는 명칭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