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문건’ 작성자로 지목된 경찰관 “사실무근… 엉터리…”
정윤회씨와 관련한 청와대 문건 작성자로 지목된 경찰관이 문건을 통째로 유출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경정 A씨는 29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청와대 문건들을 통째로 유출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라면 두 상자 분량의 문건을 갖고 나왔다고 하는 것은 완전히 엉터리”라고 말했다. A씨는 청와대 문서를 유출했는지, 다른 문건 유출자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대답할 수 없다. 다른 것은 묻지 말아 달라”고 말을 아꼈다. A씨는 지난해 4월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실로 파견됐다.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