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감산 의견 못 모은 OPEC… 급락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 종가보다 5.17달러(6.6%) 하락한 72.5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개장하지 않았다. 다만 제한적인 전자거래에서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4.64달러(6.3%) 내린 69.05달러를 가리켰다. 2010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12개 회원국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유가 하락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그러나 OPEC의 감산 결정이 나오지 않으면서 유가는 다시 하락했다. 김철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