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UAE에서 2조5000억짜리 공사 수주
GS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현지 업체와 함께 14억4000만 달러(약 1조4800억원)짜리 원유 생산시설 공사를 따냈다고 20일 발표했다. GS건설 몫은 7억3000만 달러다. 이번 공사는 아부다비 국영 석유업체 아드녹 산하 아드코사가 발주한 루마이타·샤나엘 원유 처리 공장을 3번째 확장하는 것이다. 이 공장은 아부다비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사막에 있다. 확장 공사가 끝나면 현재 4만6000배럴인 하루 원유 생산량은 8만5000배럴로 약 85% 늘어난다. GS건설은 현지 파이프라인 공사 전문업체 돋살과 51 대 49의 비율로 컨소시엄을 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