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5개월 만의 동반무대서 눈물의 고백…“믿고 기다려줘 고마워”
" 걸 그룹 카라가 영원히 ‘하나’ 될 것을 다짐했다. 카라의 눈물 고백이 11일 오후 서울 잠실동 잠실체육관에 울려 퍼졌다.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의 이름으로 마련된 팬 미팅 자리를 통해서다. 다섯 명이 국내에서 한 무대에 선 것은 5개월 만이다. 카라의 3인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은 지난 1월 19일 전속계약에 반기를 들었다. ‘국내 활동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소속사와 맞섰던 세 사람은 지난 4월 29일 극적으로 화해했다. “정말 보고 싶었다”는 말로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 카라. 박규리는 “이번 일을 통해 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