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관련 부산 22명 늘어 총 200명 확진…충북서도 18명 발생
조민규 기자 =유흥주점 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3명으로 이 중 521명이 국내 발생이다. 나흘째 500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국내발생 521명 중 수도권은 316명으로 60.7%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기본방역수칙 이행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느슨해지고 있는 듯하다. 대표적인 것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증가인데 공개적으로 검사를 받기 어...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