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명절 고속버스표 취소 수수료 10→15~20% 상향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가 15~20%까지 높아진다. 또 버스가 출발한 후 승차권을 취소하면 최고 70%까지 수수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을 개편, 5월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고속버스는 평일·휴일 모두 버스 출발 전 최대 10%, 출발 후 30%의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처럼 낮은 수수료율로 인해 출발 전후 표를 취소하는 ‘노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 필요한 사람이 승착권을 못 구하는 상...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