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휴가철 고막천공 환자 가장 많다…이유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고막천공’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여름철인 7~8월에 진료인원이 높게 나타났다. 고막천공 질환으로 인한 2014년도 수술인원은 9471명으로, 진료인원 중 약 32.5%가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로는 남성은 10대에서 18.7%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40대(20.6%), 50대(19.6%)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막은 중이를 보호하는 직경 9mm, 두께 0.1mm의 얇은 타원형 막이다. 음파를 진동시켜 이소골에 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조다. 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