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지역 상생 모색하는 유통업계
현대백화점이 가든파이브에 '상생'을 강조한 현대시티몰을 냈다. 현대시티몰은 오랫동안 침체되어 온 가든파이브와 함께 크기 위해 상인들과 SH공사에게 임대료를 '러닝 개런티'로 주는 방식을 채택했다. 매출액이 최초 2000억원을 달성할 때 4%를 주고, 500억씩 높아질 때마다 수수료를 더 높이는 방식이다. 현대시티몰은 주변 로데오 상인과도 적극 협력해 상권 홍보를 책임진다는 입장이다. 골목상권과 상생은 유통업계의 해묵은 키워드이지만 최근 골목상권의 중요성을 피력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며 그 중요성이 더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