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맏딸' 신영자 이사장 검찰 출석...국민에 "죄송합니다" 사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9시 45분경 롯데그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예정된 출석시간보다 25분 가량 빨리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신 이사장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검찰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 검찰에서 모든 사실을 말씀드리겠다” 라고만 밝혔다. “국민들에게 한 마디 해 달라”는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이날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신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신 이사장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 여러 업체로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