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TV 내년엔 전체 TV의 40% 점유…가격도 크게 떨어질 듯
내년에는 전체 LCD(액정표시장치) TV 시장에서 초고해상도(4K)인 UHD(ultra-high definition) TV의 비율이 40%에 달할 것으로 점쳐졌다. 5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016년 UHD TV 패널 수요는 6700만장으로 올해(약 4000만장)보다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디스플레이 마켓의 약 40%를 점유하게 되는 예측치다. UHD TV가 디스플레이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가격도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55인치 오픈셀(open-cell·모듈 공정을 거치지 않은 반제품 형태) UHD LCD TV 패널의 평균판매가격(ASP)은 최근 255달러(약 29만원)까지 떨어졌다. UH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