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회 칸영화제] ‘오스카 여신’ 줄리안 무어, 위풍당당 칸 나들이
배우 줄리안 무어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영화 ‘스틸 앨리스’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중년 여성을 연기한 줄리안 무어는 지난 2월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안았다. 세계 영화인들이 함께하는 12일 간의 영화 축제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칸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경쟁 부문에 오른 전 세계 19개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한국영화는 4년 연속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