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속의 섬’ 우도 대규모 개발…환경훼손 논란
‘섬 속의 섬’ 우도에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입안이 추진되고 있어 환경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도는 우도 각시물 관광휴양지 조성사업 제안서가 접수됨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결정 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관광휴양형지구단위계획) 입안’을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우도 각시물 관광휴양지 사업은 모 영농조합법인이 우도면 연평리 일원 4만9944㎡ 부지에 총사업비 385억원을 투입, 숙박시설(연립콘도 48실·단독형 콘도 6개동)과 미술관·수석박물관, 카페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환경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