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조금 풀려…서울→부산 5시간20분
황금연휴 첫날인 3일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던 주요 고속도로는 밤이 깊어가면서 서서히 숨통이 트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20분, 대전 2시간40분, 광주 4시간20분, 강릉 4시간 등이다. 하지만 여전히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북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총 13.33㎞ 구간에 걸쳐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여주나들목∼문막휴게소 총 25.20㎞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