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주석, 내달 3~4일 국빈방한…삼성도 갈듯, 朴대통령 외치 승부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퍼스트레이디인 부인 펑리위안 여사도 동행한다. 북한과 일본이 수교협상 등 신(新) 밀월관계를 시작한 상황에서 한국과 중국 정상의 빈번한 만남은 그나마 위안거리다. 2번의 국무총리 지명 실패와 2기 내각 인선 잡음으로 궁지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이 외치 성과를 디딤돌로 또 한번의 지지율 반전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지도 주목된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다음달 3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국빈 만찬이 예고돼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