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KBS엔 재앙 jtbc엔 날개” 방송뉴스 지각변동 숫자로 확인되다
세월호 침몰 참사는 거대 공영방송 KBS 뉴스에 재앙이다. ‘한국인이 즐겨보는 뉴스 채널’ 조사에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30% 아래로 추락했다. 반면 종합편성채널 jtbc에겐 날개가 됐다. 손석희 앵커가 이끄는 jtbc 뉴스는 친정인 MBC를 가뿐하게 제쳤다. 종편이 지상파를 뛰어넘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세월호 참사 보도가 한국 방송언론 지형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것이 숫자로 확인되고 있다. 한국갤럽은 27일 ‘한국인이 즐겨보는 뉴스 채널’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전국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