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김남국 마브렉스 투자 논란에 “사전 정보 제공한 사실 없다”
넷마블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에 이어 자사의 가상화폐 ‘MARBLEX(마브렉스‧MBX)’에 투자해 억대 시세 차익을 실현한 것과 관련해 12일 입장문을 내고 “어느 누구에게도 사전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일체 없음을 밝힌다”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이날 KBS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21일부터 5월 3일까지 37차례에 걸쳐 MBX 1만900여 개, 당시 가격으로 9억 70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이후 상장 당일인 5월 6일까지 보유량의 3분의 1가량을 팔면서 3억 2000여만원의 이익...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