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가거도 앞바다 “무인 잠수정 투입” 수색
지난 13일 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앞바다에 추락한 헬기와 실종자를 수색하려고 14일 오후 무인 잠수정이 투입된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14일 오전 브리핑에서 “오후 1시쯤 사고 해역에 도착하는 해군 청해진함과 추가 투입되는 탐색함이 기체 위치를 찾고 무인 잠수정을 해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본부는 민간 소나장비를 어선에 탑재, 기체 탐색을 시도하는 등 대형 함정 9척을 비롯해 18척의 함정과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수색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고 헬기 출동 당시 기상은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