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지지율 35%로 추락, 취임 후 최저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은 16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 능력을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이 35%, 부정 평가 응답은 55%, 의견 유보는 1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긍정 평가는 전 주와 비교해 5%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4%p 상승했다. 지난해 1월 중순 여론조사 결과에 비해 긍정 평가는 17%포인트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16%포인트 올랐다. 세대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50대에서 처음으로 부정(50%)이 긍정(43%)보다 높게 나왔다. 부정평가는 20대와 30대가 각각 74%와 72%를 기록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