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길환영 사장, 9시 뉴스 통해 “청와대 개입설은 김시곤 전 국장 개인적 주장”
세월호 참사 관련 부적절한 발언 논란으로 보직 사퇴했던 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청와대 인사 개입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KBS가 9시 뉴스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KBS는 17일 밤 9시 뉴스에서 이같은 논란을 전하며 길환영 KBS 사장의 반론을 내놨다. 길 사장은 “(청와대 개입설은) 김 전 국장의 개인적인 주장으로 사실이 아니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19일 오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길환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