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항공기 실종 3주째… 인도양 남부 수색 강화
호주에 이어 중국 위성도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추정 물체를 인도양 남부에서 포착함에 따라 수색이 강화되고 있다. 수색작업을 총괄 조정하고 있는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23일 중국 위성사진과 해류 움직임을 토대로 수색 범위를 재설정, 5만9000㎢의 해역을 둘로 나누고 항공기 8대와 선박을 투입해 수색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전날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SASTIND) 홈페이지를 통해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인 ‘가오펀-1’이 18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실종기 잔해로 추정한 이 물체는 길이가 22.5m, 너비가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