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최저임금 인상에 훈수…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걸""
미국 월가의 ‘투자 귀재’ 워런 버핏(84)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최저 임금 인상에 대해 훈수를 뒀다. 버핏은 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저 임금이 지금의 두 배 이상인 시간당 15달러(약 1만6060원)로 오르길 바란다”면서 “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최저 임금은 현재 7.25달러로, 오바마 대통령은 10.10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미 재계와 공화당은 반대하고 있다. 버핏은 “오바마 대통령과 최저 임금 인상 폭을 놓고 논쟁하려는 것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