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앞두고 코로나 ‘비상’…교육당국 “엔데믹 맞춤형 교육‧늘봄체계 마련”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되며 개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코로나가 일상화된 상황에 맞는 체제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정규수업과 늘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당국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학기 초등 늘봄학교 전면 도입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아동 확진자수가 2주새 2.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2개 병원의 코로나19 아동 환자 수를 집계...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