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와 참패에 日 네티즌 “광저우가 맨유보다 강한가?”
일본 J리그의 가시와 레이솔은 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중국 슈퍼리그의 강호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0대 4로 참패했다. 1차전에서도 4대 1 대승을 거둔 광저우는 통합전적 2승으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중국 슈퍼리그 팀으로서는 첫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다. J리그 명문 팀의 참담한 패배에 일본 네티즌들은 “가시와를 해산하라”며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J리그는 아시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가 아니었던가”라며 “이렇게 큰 점수 차는 꿈에서도 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