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20세이브 이상 달성’ 손승락, 역대 9번째… 10번째는 봉중근?
서울 목동 KIA 타이거스전에서 20세이브째를 올린 손승락(32·넥센 히어로즈)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역대 9번째 3년 연속 20세이브 이상을 달성한 선수가 된 것이다. 열번째는 16세이브를 기록 중인 봉중근(34·LG 트윈스)이 될 확률이 높다. 손승락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국야쿠르트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9회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로써 손승락은 역대 9번째 3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승락에게는 이번 기록이 특별히 반가웠다. 지난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