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31일 폐막…4만여명 관람
매 공연 마다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화려하게 부활한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가 오는 31일 대단원의 폐막을 앞두고 있다. 66년 대한민국 최초의 창작 뮤지컬로 초연 당시 단 4일 공연에 1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이름을 알렸던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애랑과 배비장을 중심으로 러브스토리를 강화하며 새롭게 태어났다. 뮤지컬계 최고 배우들의 열연, 세련되게 변주된 음악과 연출, 3D맵핑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볼거리 제공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러한 완성도는 지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