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후보 유세 중 노마스크… “과태료 부과 가능”
사람들이 몰린 대통령선거(3월9일) 유세 현장에서 대선후보를 비롯한 정치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방역당국은 지방자치단체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오전 출입기자단 온라인 설명회에서 “(선거 유세 중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선) 지자체에서 점검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사항”이라며 “밀집된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방역수칙 위반이다. 지자체에서 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스크 미착용이 ... [노상우]